작성자 [ 명강 ] - 2001년 11월 12일에 남기신 글
3번의 퇴마로 무속인을 그만두다..... 조회수 [ 3528 ] 수정 하기 삭제 하기  

9월 초순 세 자매가 찾아왔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각각의 걱정도 많았지만, 같이 오지못한 맏언니의 걱정이 제일 큰 문제였다.

자매들의 예기는로는 ,언니는 평소에 몸이 많이 아팠으며 ,가정이나 살아가는 인생살이가 편안한 날이 없이 하루 하루 고달프게 살아가던중, 몸이 너무 많이 아파 곧 죽을것 같은 생각이 들자 동내에서 가까운 무속인 집을 몇군데 찾아가 문복을 하니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고 하였답니다.

동생들에게 사정을 예기를 하였으나 ,동생들은 하나같이 신내림을 반대 하자 ,큰언니는 어느날 갑자기동생들 반대도 무릎쓰고 신내림 날을 잡아 신굿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한달 두달 세월이 흘러 1년6개월이 되었지만
문복오는 손님도 없고, 몸은 신내림을 하기전 보다 더 많이 아파 자신의 몸은 엉망이 되었는데도 밤이면 밤마다 청수를 떠 놓고 기도를 올린다고 하였다
.
동생들은 언니가 무속인인것도 싫지만, 동생들이 믿고 의지해야 할 언니는 얼굴이 점점 썩어가고 몸은 여기 저기 아프며 정신까지 혼미해지는, 발전없는 신내림을 거두어 엣날처럼 그냥 평범한 가정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러나 세 자매의 큰 언니는 신을 거두고 나면, 신의 노여움으로 자신이 혹시 죽지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수많은 무속인은 신을 받아주는 일은 해도, 신을 보내는 일은 잘 하지 않으므로 ,자신들의 판단이 흐려, 받지 않아도 될 신을 받아놓고 지내다 무속인을 하기 싫어도 , 신의 벌전이 무서워 억지로 끌어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후 세 자매와 의논을 하여 신을 거두는 일을 자청해 왔다.

입제일(기도를 시작하는 날)로 부터 21일기도를 드려 회향일 (기도를 마무리 하는 날)까지 3번의 퇴마를 받았다.

지금은 신당을 처리하고 건강한 예전의 모습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

간혹 몸이 많이 아픈 사람들 중 ,병원을 찾아가도 병명이 잘 안나온다고 무속인을 찾아가 문복을 하면, 신내림을 하라고 권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나 병명이 안나온다고 모두 신내림을 하여서는 안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꼭 신내림을 할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나쁜 빙의가 들렸거나 또는 한맺힌 조상이 빙의가 되어 있는 일이 더 많이 있다.

그런경우 대다수 사람들은 빙의 퇴마를 받으면 병명도 모르고 아팠던 몸이 씻은듯이 병마가 물러가는 일이 많다.
[명강]


 
Last modified - 2001/11/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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