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가 들려있는 사람들의 형태가 가지각색의 유형으로 나타나듯,빙의의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종류는 3가지로 집약해 볼 수 있다.
생빙의란, 살아 있는 사람의 빙의라 할 수 있다.
살아 있는 사람이 빙의 된다고 하면 얼른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예로, 고부간의 갈등을 들어보자.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가 극도로 악화되어 살아가는 가정들이 많다.
시집온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일거 일동에 트집을 잡기 시작한다.
시어머니는 마음에 들지않는 며느리의 모습을 볼 때 뿐만 아니라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이 일어 나므로
며느리를 대할 때 마다 점점 미워하기 시작한다.미움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기 시작 할 것이다......
그렇게 시어머니로 부터 미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며느리는 시어머니 대하기가 점점 두려워 지기 시작한다.
왜? 무엇 때문에 자신을 미워하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해답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그러나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는 미묘한 정신적인 갈등으로 오히려 더 멀어져 가기 시작한다.
며느리는 시어머니 말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 거리고 당황하기 시작한다.
며느리 머리속에는 시어머니의 존재가 두렵고 싫은 존재로 자라를 잡으면서 생빙의(살아있는 사람의 존재가 두려운것)로 머리속에 남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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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생빙의 유형은 여러가지가 많다.
특히 어려서 성폭력을 당한 사람, 부모나 타인에게 모질게 매를 맞아 마음의 상처가 깊은 사람들이다.......
살아 있는 사람으로 부터 놀라서 생긴 빙의는, 환자의 머리속에 상대방의 얼굴이나 목소리 행동이 강하게 각인되어 있어,그중 어느 한 가지라도 생각없이 문득 떠 오르면 두려움에자신의 몸과 마음을 감추려든다.

사빙의란, 말 그대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살아 있는 사람의 몸에 빙의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특히사빙의가 들리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제3 영혼의 의지대로 따라행동하는 것이다.

망상 빙의란, 본인이 마음속으로 만들어 내는 각가지 유형들이다, 증세는 정신분열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어떤 대상을 혼자 너무 좋아 하거나, 무지무지 싫어해도
망상증에 걸릴 수 있다.
즉 혼자 생각으로 만들어 내는 증세 이므로 빙의중에 가장 어렵고, 환자에게 가족이나 상담자의 도움이 크게 발휘되지 못하므로 치유하기 어려운 빙의 대상이다.
이 외에도 빙의의 종류나 특성은 그 수가 무궁무진 하다.
자신의 삶에 어떤 빙의든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하며 사는 방법은 ,올바른 정신을 놓치지 않고 사는 것ㅇ다.